미국 ETF TLT 월배당 배당수익률 가이드

미국 ETF TLT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채권 ETF 중 하나입니다. 이 글에서는 TLT의 월배당, 배당수익률, 과거 수익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채권 ETF TLT란?

TLT(Treasury Bond ETF)는 iShares에서 운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미국 국채 중에서도 만기 20년 이상의 장기 국채에 투자합니다. 이 ETF는 주로 장기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TLT의 주요 특징

장기 국채에 투자

TLT는 미국 국채 중에서도 만기 20년 이상의 장기 국채에 집중 투자합니다. 이는 금리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금리가 하락할 때 가격이 상승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안정적인 월배당금

TLT는 매월 배당을 지급하며, 이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배당은 국채의 이자 수익에서 발생하며, 정기적으로 지급됩니다.

TLT 월배당 1주당 $0.3

현재 TLT의 월배당금은 1주당 0.3달러정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TLT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단연 1순위는 꾸준한 수입이 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TLT의 월배당금은 큰 편차없이 배당컷이나 삭감의 위험이 없다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는 이유입니다.

TLT 배당금 지급 내역

최근 금리가 많이 높은 시기라서 채권의 배당률도 좋은편입니다. TLT는 미국의 20년 채권을 보유하기 때문에 금리와 많은 연관성이 있는데요. 아래의 TLT 포트폴리오 현황을 보시면 98%정도 채권으로 이루어져있는 ETF입니다.

채권과 금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채권은 발행할 때 금리가 정해지는 상품입니다. 미국 재무부가 채권 수익률 4.5%를 지급하겠다! 라고 명시하여 상품을 판매하면 이것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는 4.5%의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초기 가격을 기준으로 설정된 값이니 채권 가격이 오르면 배당수익률이 감소하게 되는 것 이죠. 

그런데 금리가 높은 현재와 같은 시기에는 채권을 사지 않고 예금에만 넣어도 4.5%를 받을 수 있다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채권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금 금리가 극단적으로 낮아져서 2%밖에 주지 않는다면 큰 자금들은 안전한 채권에 넣어두려는 심리가 생깁니다.

누군가는 0.5%의 이자를 더 받고싶어서 채권을 투자하는 사람이 생기는것처럼 채권의 수익률이 4.5%에서 2%로 수렴할때까지 가격이 오르게 되는 구조입니다.

TLT 월배당 수익률 4.08%

dividend.com 출처

2024년 6월 5일 기준으로 미국 ETF TLT의 가격은 $90.5 배당수익률은 4.08%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이 배당수익률은 채권이 가격이 오르면 하락하게되는 구조인 것을 꼭 기억하셔야합니다.

TLT 월배당 투자전략

TLT의 투자전략은 헷징, 외화자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헷징

헷징이란 위험 분산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다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을 하고, TLT를 보유한다면 경제적인 위기가 왔을 때 자산이 덜 하락하게 하는 효과를 갖게 됩니다. 보통 경제 위기가 오면 안정적인 자산으로 돈이 몰리면서 채권의 가격이 상승합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위기가 시작됐을 때다른 자산들은 하락을 하겠지만, TLT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적인 자산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외화자산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다면 외화자산을 꼭 보유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위기는 항상 환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갖기 때문입니다.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위기가 온다면 대부분 환율이 오르는데 이럴 때 TLT는 외화자산으로써 주가 수익률을 방어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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